코스피, 외인ㆍ기관 ‘사자’…2100선 턱밑

입력 2019-01-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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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100선에 바짝 다가섰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66포인트(1.58%) 상승한 2097.18에 마감했다. 개인이 4121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1억 원, 2913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23%), 종이목재(-1.13%), 섬유의복(-0.27%), 음식료업(-0.89%)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1.66%)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모두 올랐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62% 상승한 4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SK하이닉스(3.06%), 삼성전자우(2.42%), 현대차(4.94%),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1.57%), POSCO(2.60%), 한국전력(0.29%), NAVER(4.33) 등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30포인트(1.07%) 오른 690.30에 마감했다. 개인이 183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억 원, 4억 원을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브렉시트 표결에 대한 긍정적 내용이 발표됐고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였다”며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수하는 등 수급적인 이슈도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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