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비상장사 파인텍과 무관…“OLED 본딩장비 실적개선 기대”

입력 2019-01-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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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이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노사협상을 타결한 비상장사 파인텍과 사명만 같을 뿐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인텍은 14일 최근 노사협상 타결에 성공한 ‘파인텍’은 상장사 스타플렉스의 자회사로 두 회사는 사명만 같을 뿐 전혀 무관한 회사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스타플렉스 자회사 파인텍과 업종 및 소재지가 전혀 다르다”며 “사명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노사분규 업체로 알려져 회사 이미지에 막대한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파인텍은 노조가 없으며 올해는 OLED 설비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는 견실한 회사”라며 “동일 사명의 업체로 더는 오해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파인텍은 최근까지 같은 사명을 사용하는 스타플렉스 자회사 파인텍으로 오인되면서 노사분쟁 뉴스로 인한 주가 하락이 지속했으며 지난 11일에는 파인텍(스타플렉스 자회사)의 노사협상 타결로 주가가 반등했다.

회사 측은 잘못된 소문을 불식하고 당사의 사업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국내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폴더블폰 양산을 위한 설비투자 및 중국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플렉서블 OLED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파인텍의 OLED 본딩장비 사업은 설비투자 수요증가를 기반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한편, 파인텍은 2018년 3분기에 영업이익 22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도 흑자기조를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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