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악플러에 선전포고…일베 “안구건조증이냐” 계속되는 조롱

입력 2019-01-09 2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양예원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의 도 넘는 조롱이 계속되고 있다.

9일 서울서부지법은 양예원의 사진을 유출하고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최모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향후 5년간 아동 관련 직종에도 종사할 수 없다.

판결 직후 양예원은 악플러들을 향해 “나를 괴롭게 했던 그 사람들을 용서할 생각이 하나도 없다”라며 “단 하나도 안 빼놓고 악플러들을 법적 조치할 것이고, 다시는 안 물러서겠다. 인생을 다 바쳐서 싸우겠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베 회원들은 양예원의 눈물에 대해 “안구건조증 증상”, “표정은 슬픈데 눈물은 안 보여”등의 댓글로 양예원의 고통을 조롱하거나 희화화를 멈추지 않았다.

이들의 악플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사건 후 머리를 자르고 법원에 등장한 양예원을 향해 “페미코인 탑승?”, “연예인 다 됐다”, “머리 잘랐으니 페미니스트라 이건가” 등의 조롱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22,000
    • -1.38%
    • 이더리움
    • 3,331,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427,600
    • -5.27%
    • 리플
    • 817
    • -0.61%
    • 솔라나
    • 195,100
    • -4.6%
    • 에이다
    • 473
    • -5.78%
    • 이오스
    • 645
    • -7.59%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7.05%
    • 체인링크
    • 14,790
    • -6.45%
    • 샌드박스
    • 334
    • -7.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