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황창규 KT 회장 "5G 속도로 압도적 1등…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

입력 2019-01-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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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이 2019년 KT그룹 신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KT)
▲KT 황창규 회장이 2019년 KT그룹 신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KT)

황창규 KT 회장이 올해 3월 5G 상용화를 앞고 빠른 속도로 1등을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자고 주문했다.

황 회장은 2일 오전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5G 기반 플랫폼기업으로 완전한 변화를 이루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돼야 한다"며 "아현동 화재사고를 조기에 복구한 것처럼 KT가 국민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회장은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5G 역량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 인식뿐 아니라 시장 점유율에서도 압도적인 1등을 달성해야 한다"며 "기업전용 5G 등을 통해 기업 인프라를 5G로 전환시키고 통합 오퍼링, 에지 클라우드(Edge Cloud) 등 KT만의 강점을 살려 초기부터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1등 플랫폼 사업자로서 본격적으로 성장하자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성장한 플랫폼 자산을 고객과 시장의 눈높이에 맞춰 한 차원 발전시켜야 한다"며 "5G에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을 더한 '지능형 네트워크'와 에너지, 보안 등 KT의 플랫폼 역량을 융합한다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어 "5G 시대에 확고한 1등 사업자가 되기 위해 KT만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 강화해야 한다"며 "5G 시대에는 산업간 연결과 융합이 가속화되는 만큼 다른 기업, 기관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황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은 KT 광화문빌딩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핸드크림 세트, 마스크팩 등을 새해 응원선물로 전달했다. 이어 KT 그룹사 임직원 200여명은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신년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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