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폭풍뒷담화’ 이동건 “억울하다”…이것도 미화?

입력 2018-12-14 00:44 수정 2018-12-14 0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조윤희-이동건 부부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출처='해피투게더4' 캡처)
▲배우 조윤희-이동건 부부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출처='해피투게더4' 캡처)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 후 예능프로그램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13일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좌충우돌 결혼생활을 전했다.

이날 이동건은 자신이 ‘족발남’으로 전락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첫 결혼기념일 기념일을 잊은 채 족발을 사갖고 들어간 일화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날 조윤희에게 결혼기념일을 잊은 이유로 욕을 먹어서 다음날 튤립을 한아름 선물했는데 그 부분은 편집이 됐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조윤희가 SBS ‘미운우리새끼’ 출연 당시 털어 놓은 결혼생활 이야기 탓이다. 당시 조윤희는 “원래 이벤트를 바라는 성격이 아닌데 결혼 후에는 왠지 기대하게 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실망과 감동을 넘나들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았던 ‘첫 결혼기념일 일화’를 공개했다.

그날 창밖에는 로맨틱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조윤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하지만 잠시 후 그 불꽃놀이는 우연의 일치였다는 사실을 알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뿐 아니라 조윤희는 이동건의 단점이 뭐냐는 질문에 "(이동건이) 자꾸 미화시키라고 그러니까 제가 마음 편히 얘기할 수가 없다"며 망설였다.

이에 서장훈이 "아무리 잘생기고 멋있어도 하나쯤은 있잖아요"라고 말하자, 조윤희는 "이동건이 보기에는 깔끔한 이미지인데 보기와 다르게 좀 지저분하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이어 청소하려는 자신을 말렸던 이동건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질색하며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동건이 “조윤희가 눈치가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남편이 삐치면 말투부터 싹 바뀐다. 그래서 모를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모른 첫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물어본다. 남편이 삐쳤을 때는 눈치가 빠른데, 다른 부분에서는 눈치가 없다”며 “쉬는 날 TV를 같이 보다가 내가 ‘왜 오빠는 재미없는 스포츠를 보냐’고 물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조윤희는 “그랬더니 (이동건이) ‘나는 그동안 네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다 봤는데, 왜 너는 같이 안 봐주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제로슈거 소주 마시는 이유 [데이터클립]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단독 한남2구역, ‘118 프로젝트’ 사실상 무산…최고 높이 90m 이하 사전협의 중
  • 1000명 모인 언팩 현장, ‘갤럭시 링’ 공개되자 “어메이징!” [갤럭시 언팩 2024]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단독 “LH 임대주택도 LG 씽큐로 간편 제어”…LG전자, ‘스마트홈’ 생태계 확대 박차
  •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원더우먼에 2-1 역전승…정혜인ㆍ박지안 활약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98,000
    • +1.5%
    • 이더리움
    • 4,490,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485,900
    • +1.74%
    • 리플
    • 636
    • +2.91%
    • 솔라나
    • 204,400
    • +2.2%
    • 에이다
    • 564
    • +4.64%
    • 이오스
    • 759
    • +3.97%
    • 트론
    • 189
    • +2.72%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3.7%
    • 체인링크
    • 18,410
    • +1.83%
    • 샌드박스
    • 436
    • +4.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