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방송 불공정 거래 행위 예방위한 간담회 개최

입력 2018-11-16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1월부터 증권방송 관련 불공정 거래 제보 총 21건에 달해

금융감독원은 16일 증권방송의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주요 증권방송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효제 금감원 부원장보를 비롯한 금감원 관계자 15명과 11개 주요 증권방송사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증권방송을 이용한 불공정거래 사례 및 판례 등을 공유하고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증권방송 출연자의 이해상충 여부 확인 및 방송내용 자체 모니터링 강화 등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증권방송 관련 증권 불공정 거래 제보는 총 21건이었으며 제보 관련 증권방송사는 15개사였다.

금감원은 증권방송 연계 유사투자자문 서비스 이용 시 대일 개별 투자자문, 주식매수자금 대출 중개·알선 등 불법·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피해 발생에 유의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 객관적 근거제시 없이 과장된 수익률을 적시한 광고 문구를 사용하거나 향후 확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단정적 용어를 사용하는 등 수익률 과장광고 행위에 유의하고, 계약 조건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송출연진 등의 방송내용은 투자 조언일 뿐이며, 투자 판단에 대한 최종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음을 인식하고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23,000
    • -1.85%
    • 이더리움
    • 4,273,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73,500
    • +4.07%
    • 리플
    • 612
    • +0%
    • 솔라나
    • 197,400
    • +1.18%
    • 에이다
    • 525
    • +3.35%
    • 이오스
    • 731
    • +1.81%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1.28%
    • 체인링크
    • 18,420
    • +2.79%
    • 샌드박스
    • 417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