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상생'위해 동반성장 기부금 200억 출연키로

입력 2018-11-11 15:00 수정 2018-11-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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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11일 '동반성장 기부금' 200억원을 출연키로 결정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포스코는 기부금 200억 원을 향후 5년간 '산업혁신운동'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혁신운동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1단계를 완료, 포스코는 이 기간동안 197억 원을 지원했으며, 총 879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2단계는 올해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진행된다.

포스코는 사업전략, 에너지, 안전 등의 문제에 대해 50년 철강제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전략, 에너지, 안전 등의 문제 해결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정부와 일대일로 사업비를 매칭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으로 기금을 출연한다.

포스코는 두 사업 모두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심의해 지원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 받아온 대기업 미(未) 연계기업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포스코 구매포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한상의 등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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