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20채 이상 임대사업자가 전국에 8691명

입력 2018-10-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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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집을 20채 넘게 가진 임대사업자가 86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에 집을 20채 이상 소유한 임대사업자는 8691명이었다.

이는 전체 임대사업자의 2.5%에 해당한다.

지역별로 보면 집을 20채 이상 가진 임대사업자는 서울 2251명, 경기 2062명 등 수도권 거주자가 절반 가량이었다. 이어 부산 1508명, 광주 414명, 충남 315명 순이었다.

‘다주택자’로 불리는 집 3채 이상 임대사업자는 전체 임대사업자의 26.6%인 9만999명이었다. 서울이 3만4446명, 경기 2만3688명, 7194명, 인천 3302명, 충남 3051명 순이었다.

집을 3채 이상 소유한 임대사업자의 비율은 제주도가 41.2%로 가장 높았고, 전북 36.2%, 충남 35.3%, 광주 31.6%, 부산 31.5% 순이었다.

민경욱 의원은 “임대사업자 등록이 다주택자의 부동산 투기로 악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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