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정부ㆍ공공기관 특활비 전면폐지 당론으로 추진”

입력 2018-08-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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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최고위원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최고위원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이 정부와 공공기관의 특수활동비(특활비) 전면폐지를 당론으로 추진한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국회 특활비 100% 전면 폐지, 정부와 공공기관 특활비 100% 폐지를 당의 결의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평화당은 국회의원의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 전면 금지도 당론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박주현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피감기관 후원하에 해외출장을 가는 국회의원에 대한 명단을 공개하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며 "명단을 공개한다는 것은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을) 해선 안된다는 전제하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 대표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의 회동에서 선거제도 개혁에 힘을 실어줬다며 "관건은 민주당 자세에 달려있다. 특히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들이 개헌과 연계돼 신중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지와는 전혀 상반된 입장을 가진 것에 대해 후보자들의 견해를 듣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내에서 이른바 친문 경쟁이 화두되는데 문대통령이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것에 어깃장을 놓는다면 겉만 친문이고, 속은 친문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며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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