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완전재액화 LNG운반선 건조 성공

입력 2018-08-16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인도한 저압엔진용 완전재액화시스템 적용 LNG운반선의 운항 모습(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인도한 저압엔진용 완전재액화시스템 적용 LNG운반선의 운항 모습(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완전재액화시스템을 적용한 저압엔진 추진 LNG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건조해 일본 선사인 MOL사에 인도했다고 16일 밝혔다.

천연가스 재액화장치는 LNG운반선 운항 중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하는 천연가스를 재액화해 다시 화물창에 집어넣는 장치다. 이번에 적용된 재액화장치인 MRS®-F는 저압엔진 추진 LNG운반선에 적용할 목적으로 개발된 기술로 기존의 재액화장치에 메탄 냉매 시스템을 결합해 증발가스의 재액화 효과를 극대화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앞서 6월 고압엔진용 완전재액화시스템인 FRS®를 적용한 LNG운반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저압엔진용 완전재액화시스템인 MRS®-F를 적용한 LNG운반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함에 따라 재액화시스템 전 분야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부터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현재 압도적인 LNG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자체 개발한 LNG운반선 재액화시스템, 화물창, 연료공급시스템 등 LNG운반선 통합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선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09: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13,000
    • -0.76%
    • 이더리움
    • 3,162,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456,500
    • +2.54%
    • 리플
    • 722
    • -1.37%
    • 솔라나
    • 178,800
    • -2.56%
    • 에이다
    • 479
    • +3.01%
    • 이오스
    • 663
    • -0.3%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2.28%
    • 체인링크
    • 14,040
    • -1.96%
    • 샌드박스
    • 34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