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기관 매도에 1800P 다시 내줘...1799.34(1.45P↓)

입력 2008-04-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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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물량에 또 다시 1800선을 내주며 약보합을 보였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08%(1.45포인트) 내린 1799.34를 기록했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기업들의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에 동반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기관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기관은 2258억원 어치의 매물을 쏟아내며 차익실현에 나섰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9억원, 1139억원 순매수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2691억원, 비차익거래가 58억원으로 모두 순매도를 기록해 총 274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건설업(2.53%), 운수장비(1.54%), 기계(1.36%)의 낙폭이 컸고 음식료업, 종이목재, 섬유의복, 화학, 운수창고,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의약품, 제조업, 통신업이 1% 미만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3.21%)이 급등하고 보험(2.28%)과 증권(0.97%), 철강금속(0.64%), 유통업(0.64%), 금융업(0.59%), 전기전자(0.53%), 은행(0.38%)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1.23%), POSCO91.13%), 신한지주(0.56%), LG전자(1.41%), 한국전력(0.33%), SK텔레콤(0.26%), 우리금융(1.08%), KT(0.42%), 신세계(1.08%)가 올랐고 현대중공업(0.65%), 국민은행(0.78%), SK텔레콤(4.10%), LG디스플레이(1.94%), 하이닉스(1.55%)가 떨어졌으며 LG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종목별로는 한신공영우, 수산중공우, C&중공우, 한양증권웅 대창공업우 등 우선주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그간 강세를 보였던 한화손해보험, 그린화재보험 등 보험주가 급락했다.

상한가 6개 포함 34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더한 437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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