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고속道 통행료 인하 12월 발표…철도 남측구간 연결에 2.9조 추정

입력 2018-07-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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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ㆍ경의선 남측구간 연결 위해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

▲올해 3월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질의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올해 3월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질의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천안논산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방안을 12월에 확정한다. 남북철도 복원을 위한 남측구간 연결에는 2조 866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국토부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주요 현안 보고 자료에서 “10월까지 사업자 용역결과를 검증해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등 의견수렴 후 통행료 인하 방안을 12월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부산, 서울춘천고속도로도도 사업시행자 및 투자자와 통행료 인하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협의 중이라며 인하방안이 조속히 마련되도록 관리하곘다고 보고했다.

특히 8월에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마련해 통행료 인하 및 관리를 추진키로 했다.

남북철도 복원에 대해서는 동해선 철도 단절구간 및 경의선 고속도로 남측구간의 연결을 위해 하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협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제진 구간(104.6㎞)은 2조3490억 원, 문산~개성 남측구간(11.8㎞)은 5179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해신공항, 제주제2공항, 흑산공항 등 지역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갈등이 최소화되도록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 의견을 충분히 검토‧반영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부는 내년 대도시권 광역교통청을 설립하겠다고 보고했다. 현재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 중으로 국토부는 올해 9∼10월 정기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청이란 광역교통 관련 전담기관으로 국가(지역간)↔지자체(도시부)로 이원화된 정책·투자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중앙정부 지원을 확대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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