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삼성생명, 은퇴후 ‘통합 생활자금 받는 유니버설 종신보험’

입력 2018-06-26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생명이 지난달 15일부터 판매 중인 ‘통합생활자금 받는 유니버설종신보험(생활자금 종신보험)’은 ‘생활자금 자동인출’, ‘계약유지/생활자금 보너스’ 등의 기능이 더해져 기본적인 사망에 대한 보장과 은퇴 이후의 생활자금 마련을 함께 고려해 설계한 상품이다.

출시한 지 16일 만에 판매량 1만 건을 돌파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변액종신보험 전체 판매건수가 통상 6000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실적”이라고 자평했다.

생활자금 종신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생활자금 자동인출’이다. 가입할 때 은퇴 시점을 지정하면, 그 이후로 20년간 매년 생활자금을 자동으로 지급한다. 실제 생활자금은 은퇴시점부터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만큼 자동으로 감액해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때 실제 계약자 적립액이 예정 이율(보험료 산출 이율)인 2.75%로 적립한 예정 적립액보다 적으면 예정 적립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생활자금을 보증 지급한다.

생활자금 종신보험은 가입 후 결혼, 출산 등으로 가족이 늘거나 본인의 보장을 더 추가할 경우 본인은 최대 28개, 배우자는 27개, 자녀에 대해서는 5개의 특약을 추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때 자녀는 최대 3명까지 추가 가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보험을 오래 유지하는 경우 계약 유지 보너스와 생활자금 보너스 등을 지급하는 등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계약 유지 보너스는 장기 유지 시 보험 가입 금액에 따라 해당 보험료의 2.5~6.5%를 적립액에 가산해 주는 방식이며, 생활자금 보너스도 생활자금 개시 전에 역시 보험 가입 금액에 따라 총 기본보험료의1~3%를 적립액에 가산한다.

생활자금 종신보험의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가입 시 선택하는 은퇴 나이는 55세부터 85세까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생활자금 종신보험은 종신보험 고유의 사망 보장이라는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도, 고객 본인은 물론 가족의 노후생활비, 질병의료비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눈치 보는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지지…100위권 밖 알트코인 '꿈틀' [Bit코인]
  • 1000명 모인 언팩 현장, ‘갤럭시 링’ 공개되자 “어메이징!” [갤럭시 언팩 2024]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원더우먼에 2-1 역전승…정혜인ㆍ박지안 활약
  • "부정한 돈 받은 적 없다"…카라큘라, 쯔양 협박 렉카설 정면 부인
  • [상보] 한국은행, 12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키맨’ 신동국이 봉합한 한미家 갈등…‘새판짜기’ 방향은?
  •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직 수락 이유에…박문성 "K리그는 대한민국 축구 아니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64,000
    • -0.74%
    • 이더리움
    • 4,354,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79,700
    • +1.42%
    • 리플
    • 622
    • +0.97%
    • 솔라나
    • 198,500
    • -0.85%
    • 에이다
    • 550
    • +2.8%
    • 이오스
    • 743
    • +0.81%
    • 트론
    • 188
    • +2.73%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50
    • +0.75%
    • 체인링크
    • 17,850
    • -2.08%
    • 샌드박스
    • 424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