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2002 월드컵 미녀 재연…“류필립 추억을 선물해 줘서 고마워”

입력 2018-06-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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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나SNS)
(출처=미나SNS)

‘월드컵 미녀’ 가수 미나가 변함없는 미모를 뽐냈다.

25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필미하우스에서 펼쳐진 필립프로젝트 대한민국 VS 멕시코전 응원~!!”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필립-미나 부부를 비롯해 가수 조관우,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 부부, 가수 소리얼 멤버 주대건 등 지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2002년 월드컵 미녀로 얼굴을 알린 미나의 변함없는 미모가 눈길을 끈다.

류필립은 “비록 경기는 졌지만 정말 오랜만에 지인들과 목 터져라 행복하게 응원했어요~ 우리 선수들 고생하셨습니다. 남은 경기 최선 다해주시고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파이팅!”이라며 “저에게 2002년의 추억과 향수를 선물해준 남편 류필립 고마워요~^^ 2002년 월드컵 의상까지 준비해줘서 제가 완벽하게 월드컵 미녀로 변신했네요”라고 덧붙였다.

미나는 16년 전 2002년 월드컵 당시 길거리 응원전에서 독보적인 몸매와 미모로 ‘월드컵 미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얼굴을 알렸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17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올 초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으며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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