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장이 현충일로 휴장한 가운데 이탈리아에 대한 정치 리스크가 부각한 영향을 받았다.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확산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했고, 독일 등 유럽 주요국 금리도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3.5/1073.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74.2원) 대비 0.3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4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27달러를, 달러·위안은 6.397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