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중과’ 시작된 4월, 서울 주택매매량 3월의 절반으로 ’뚝’

입력 2018-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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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7만1751건, 전월比 22.7%↓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된 4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3월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3월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1751건으로 전년 동월(7만5381건)과 5년 평균(9만976건)보다 각각 4.8%, 2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9만2795건)보다는 22.7% 줄었다.

올해 1~4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30만4579건이며 전년 동기(27만4714건)와 5년 평균(29만8606) 대비 각각 10.9%,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4월 수도권 거래량(3만7045건)이 전년 동월보다 6.1% 감소했다. 특히 서울(1만2347건)은 전년 동월보다 16.8% 감소했고, 전달보다는 48.8% 줄어들며 3월의 반 토막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방(3민4706건)은 전년 동월보다 3.4% 감소했다.

유형별로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4만6368건)은 전년 동월보다 0.9%, 연립ㆍ다세대(1만4684건)는 13.1%, 단독ㆍ다가구주택(1만699건)은 각각 8.4%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전월세거래량은 15만3609건으로 전년 동월(13만4383건)보다 14.3% 증가했으며 전월(17만8224건)보다는 13.8% 감소했다. 올해 1~4월 누계 전월세거래량은 64만5833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7.2%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 거래량(9만2231건)은 전년 동월보다 21.1%, 월세(6만1378건)는 5.5%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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