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SR 사장 사의 표명…코레일-SR 통합 논의 본격화 전망

입력 2018-05-04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승호 SR 사장
▲이승호 SR 사장
수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인 SR 이승호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승호 사장은 코레일과 통합에 반대하다 국토부의 권유를 받고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가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코레일과 SR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승호 사장이 이를 반대해서 물러나게 했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사장이 전 정부 때 임명된 인사여서 새로운 정부의 임명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승호 사장은 행정고시 29회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을 지냈고 지난해 3월 17일 SR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코레일과 SR 통합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후임 사장은 대주주인 코레일이 공모 등 사장 추천을 통해 이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77,000
    • +1.58%
    • 이더리움
    • 4,285,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72,500
    • +5.4%
    • 리플
    • 621
    • +4.02%
    • 솔라나
    • 198,000
    • +5.88%
    • 에이다
    • 509
    • +2.62%
    • 이오스
    • 710
    • +6.29%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4
    • +5.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00
    • +4.4%
    • 체인링크
    • 17,870
    • +4.08%
    • 샌드박스
    • 416
    • +10.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