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강원랜드 채용비리' 권성동 의원 소환 조사

입력 2018-04-27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랜드 채용 비리와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27일 오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권 의원을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의원실 인턴비서로 근무했던 하모 씨를 포함해 10여명을 강원랜드에 취업하도록 최흥집(구속기소) 전 사장에게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의정부지검 안미현 검사는 지난해 4월 춘천지검에 있을 당시 김수남 검찰총장을 만난 최종원 지검장(현 서울남부지검장)이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불구속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검찰은 권 의원과 함께 강원랜드 채용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다만 국회 파행으로 본회의가 열리지 않으면서 염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아직 심의되지 않아 법원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이 지연되고 있다.

검찰은 권 의원을 상대로 채용 청탁과 수사 무마 의혹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38,000
    • -1.35%
    • 이더리움
    • 4,243,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455,700
    • -5.26%
    • 리플
    • 610
    • -4.24%
    • 솔라나
    • 195,600
    • -3.69%
    • 에이다
    • 508
    • -3.97%
    • 이오스
    • 720
    • -2.04%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3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4.69%
    • 체인링크
    • 17,950
    • -3.29%
    • 샌드박스
    • 417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