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제동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제동이 MBC 라디오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새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만났다.
김제동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드디어 시작 됐습니다. 함께 하고 계신가요? 이제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쭈욱~ 함께 가요!"라는 글과 함께 라디오 홈페이지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제동이 노트북 앞에서 물끄러미 화면을 바라보는가 하면,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채 허리에 손을 얹고 어딘가는 바라보는 김제동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제동은 이날 첫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나도 모르게 남을 도우며 살고 남들도 나를 돕고 사는 건가 싶다. 서로서로 작은 불빛이 돼주면 좋겠다. 같이 갑시다. 함께 갑시다"라며 오프닝에 나섰다.
김제동은 "제가 첫 방송을 했더니 제작진이 너무 안 떨면서 한다고 하는데 사실 너무 떨고 왔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김제동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청취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