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 Neu2000 심장질환 및 혈전색전증 신규 용도특허 출원

입력 2008-03-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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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테크파마는 자회사인 뉴로테크가 뇌졸중 및 척수손상 치료약물로 개발중인 Neu2000을 심장정지(Cardiac arrest) 및 혈전색전증(thromboembolism)의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신규 용도특허를 미국에 분할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장정지는 주로 심장의 심실세동으로 인해 발생하며 순간적인 전신혈액순환의 장애로 이어지는 가장 빈도가 높은 의학적 응급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심장정지 환자는 의식불명, 호흡장애, 혈압강하등에 의한 신체조직의 손상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질환으로 연간 사망률이 미국에서 25만명, 일본에서 8만명, 국내에서 6.3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혈전색전증은 혈액에 생기는 혈전이나 색전 덩어리로 인해 폐, 뇌, 위장관, 신장 등으로 가는 혈액순환의 장애로 이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과 사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혈전색소증의 치료제로는 혈액응고 방지약물 및 아스피린이 사용되고 있다.

Neu2000은 지난 2005년 8월에 미국에서 물질특허를 취득했고, 2007년 3월에 활성산소와 아연독성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용도특허를 취득했으며, NMDA 수용체 길항작용으로 미국용도특허를 취득하면서 뇌질환 적응증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뉴로테크 관계자는 "최근 Neu2000의 탁월한 안전성이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 1 상 연구에서 입증됐기 때문에, Neu2000은 뇌졸중은 물론 심장정지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 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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