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올림픽 첫 골’ 여자 아이스하키, 일본 추격 나서

입력 2018-02-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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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일본과의 예선 3차전 2피어리드에서 올림픽 첫 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다.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3차전에 나선 남북 단일팀은 1피리어드 일본에 2대0으로 끌려갔다. 2피어리드에 들어 희수 그리핀이 만회골이자 올림픽 역사상 단일팀 첫 득점을 기록한 이후 일본 진영을 압박해 나갔다. 득점 이후 다시 한 번 결정적인 득점 상황이 있었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희수 그리핀은 2피리어드 종료 후 인터뷰에서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3피리어드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단일팀이 일본을 상대로 균형을 맞출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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