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제주공항 폭설에 '행복충전소 '운영… 충전서비스 방한용품 지급

입력 2018-01-12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신사 관계 없이 전 고객 대상... 결항편 승객 수송 완료 시까지 운영 예정

(사진제공= SK텔레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제주공항 폭설로 발이 묶인 승객들을 위해 공항 내 ‘행복충전소’를 설치, 충전 서비스 및 방한용품 제공 등 고객 편의를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 지역 SK텔레콤 임직원 20여명으로 꾸려진 비상 대응반은 결항 소식이 알려진 11일부터 공항에 출동해 '행복충전소'를 설치했다. 통신사 관계 없이 모든 고객에게 충전 서비스와 핫팩을 제공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충전 서비스의 경우 동시에 42명까지 가능할 수 있다. 핫팩은 1000여개를 제공했다. 12일 오전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 수는 2000여명에 달한다. SK텔레콤은 결항편 승객이 모두 안전하게 수송될 때까지 행복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통신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결항 사태가 발생한 11일 낮 12시 통화가 폭증해 제주 지역 LTE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253% 증가했으나, 중계기 운용 방식 최적화를 통해 고객에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폭설, 지진, 수해 등의 사태에 대비해 지역별로 비상 대응반을 운영, 고객에게 적시에 꼭 필요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 대표팀이 써내려갈 반전 드라마 [이슈크래커]
  • 변우석 논란 아직인데 또…'과잉 경호', 왜 하필 '공항'일까? [이슈크래커]
  • 상반기 매출 2兆 돌파…삼성바이오로직스, 또 신기록
  • 강경준, 불륜 의혹에 사과…"오해 또한 내 부덕함에서 시작"
  • 티몬, 여행사에 못 준돈 수백억…신용카드 결제도 중단
  • 무속인과 논의 후 뉴진스 강탈 보도…민희진 측 "불법 행위 법적 대응"
  • 단독 한국투자증권, 2000억 규모 ‘1호 PF 펀드’ 만든다
  • 단독 팔 때만 ‘스마트홈’ 더 쓰려면 ‘돈 내라’…아이파크 스마트앱 일방적 중단에 입주민 ‘황당’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08,000
    • -1.06%
    • 이더리움
    • 4,671,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1.26%
    • 리플
    • 862
    • +2.86%
    • 솔라나
    • 247,600
    • +1.6%
    • 에이다
    • 576
    • +0.17%
    • 이오스
    • 828
    • +0.98%
    • 트론
    • 189
    • +1.07%
    • 스텔라루멘
    • 144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56%
    • 체인링크
    • 18,750
    • -3.9%
    • 샌드박스
    • 447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