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나 자연재해로 교통편이 결항되는 경우, 출발이 지연된 투숙객들에게 무료 1박과 2인 조식을 제공하는 신라스테이 제주만의 프로모션이다. 이 사장이 직접 제안했다.
지난달 강풍과 폭설로 제주국제공항에서 결항이 잇따르자 신라스테이 제주는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적용해 6개 객실에 무료 숙박을 제공했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3.5㎞ 떨어진 곳에 있어 여행의 마지막 날 숙박하는 투숙객이 많다는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지금까지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이 적용된 객실은 모두 200여 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연간 적지 않은 비용이 부담되지만,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 등 긍정적 측면이 있어 뜻밖의 행운...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전면 결항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24일 오전부터 정상화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께부터 오전 9시까지 38편의 항공기가 정상 운항했다.
이날 전체 493편(출발 251, 도착 242)이 운항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날 광주공항 폭설과 항공기 정비 등으로 오전 9시 기준 국내선 항공편 22편(출발 11, 도착 11)과...
이날 제주공항에선 순간 최대 초속 23m 강풍과 폭설로 오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활주로는 폐쇄됐고, 오후 들어서는 항공기 운항이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 이에 제주공항에 온 승객들도 혼란을 겪었다.
뱃길도 막혔다.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군산에서 어청도, 제주에서 해남 우수영 등을 오가는 여객선 71개 항로 93척이 결항됐다.
24일 현재 제주공항엔...
23일 제주도에 몰아친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는 이날 계획했던 제주 발착 항공편을 모두 결항 처리하고 24일 기상상황에 따라 대체편을 투입해 결항 승객들을 실어나를 예정이다. 에어부산도 오후 6시까지 제주와 부산·김포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을 전면 취소한 상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2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85편(출발 39, 도착 46)과 국제선 항공편 12편(출발 6, 도착 6) 등 모두 97편이 결항하거나 사전 비운항 처리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제주국제공항 활주로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밤새 진행한 제설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조치로 현재 제주공항의...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사고 등 시설피해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 116건, 경기 80건, 인천 34건, 충북 17건 등 전국에서 300건이 발생했다. 수도관 동파도 서울 3건, 경기 3건이 나왔다. 동파사고는 모두 복구돼 정상 가동되고 있다.
전날 폭설로 발이 묶였던 제주공항은 오후 활주로 운영이 재개된 뒤로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제주공항이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덮친 ‘최강 한파’를 정면으로 맞아버린 건데요. 강풍에 폭설까지 내리면서 항공기가 줄줄이 결항했습니다.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오후 3시까지 제주공항 기점 국내선 도착 137편과 출발 122편이, 국제선 도착과 출발 각 1편이 결항했습니다. 또 김포·청주, 중국 푸동발 항공편 5편이 회항했죠.
현재 제주 전...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본부에 따르면 22일 제주공항 활주로를 오전 8시까지 정상 가동됐다가 폭설과 강풍(순간풍속 시간당 70㎞) 등으로 인해 오전 9시 50분까지 활주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전역에 내려진 대설특보가 유지되고 있다. 산지와 중산간, 남부, 동부에는 대설경보, 북부와 서부, 추자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특히 2016년 1월 당시 올해처럼 폭설과 강풍으로 제주공항이 혼잡한 상황이 발생한 후 항공사, 공항공사, 국토부가 협의해 마련한 개선방안이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집중 조사했다.
그 결과 제주항공과 티웨이, 에어부산이 결항편 승객에 대해 향후 탑승계획이나 문자메시지 재안내 시점 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의 구체적인 안내가 없어 승객은...
1월 기준 국내선 여객 수는 264만 명으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 폭설‧강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는 다소 감소했으나 2019년 같은 달 대비 3.7% 상회했다.
특히 지난해 전체로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가 제주 등 국내 여행으로 전환되면서 2019년 대비 약 10.1% 상승한 3633만 명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항공정보 제공업체인...
당시 제주공항 여객 터미널은 새벽부터 승객들이 몰려 크게 붐볐지만, 대한항공은 제주와 김포, 부산, 청주, 광주를 잇는 출발·도착 항공편 총 44편이 전편 결항을 결정했다. 결국 귀경에 실패한 직장인들은 연차를 써야만 했다.
제주에 발 묶인 3만 명…K출근러, 3배 비싼 암표까지 샀다
24일 대한항공뿐 아니라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제주 기항 다른 항공사들도 출발...
9호선 추가 투입열차는 26일 오전 1시 10분 김포공항역을 출발해 오전 2시 신논현역에 도착한다.
이에따라 5호선과 9호선 운행 종료 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늦어진다. 다만, 5·9호선 외 다른 호선은 연장 운행을 하지 않아 타 호선으로 환승은 불가능하다고 서울교통공사는 안내했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강풍과 폭설 등의 여파로 제주도로 오가는 항공편이...
강풍과 폭설로 멈춰 섰던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25일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청주발(發) 제주항공 7C881편이 오전 7시 제주에 도착하는 등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다시 이뤄지고 있다.
운항이 계획된 항공편은 임시 편을 포함해 모두 514편(출발 256편, 도착 258편)이다. 오전 7시 현재 결항했거나 결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지난해 12월 23일에도 폭설로 제주공항 항공편이 대거 결항했었다. 당시에도 제주공항에는 대한항공을 제외한 대부분 항공사의 결항편 승객들이 몰리는 같은 상황이 반복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은 2016년과 2018년 폭설로 항공편 결항사태 이후 각 항공사에 결항편 승객들에게 사전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도록 하는 조처를 했었다.
한파와 폭설에 곳곳에선 비닐하우스 붕괴, 동파, 낙상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남에선 시설하우스 40동과 축사 9동이 파손됐고, 16건의 교통사고와 50건의 낙상이 보고됐다. 전북에선 건물과 비닐하우스 52동이 피해를 봤다. 제주 서귀포시에선 차량 2대가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기도 했다.
항공기 결항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제주공항에선 운항이...
폭설에 강풍까지 겹치면서 22일 제주공항에서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다. 하지만 오늘(23일)도 강풍과 눈보라가 이어지며 항공기 운항 재개가 쉽지 않아 보인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288편의 항공기가 결항돼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오후 6시 기준보다 106편 더 늘었다. 출발 기준으로는 제주 137편, 김포...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6시 기준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총 100편이 결항했고, 141편은 지연됐다.
풍랑경보 발효로 제주항 여객선 운항도 통제됐다.
강풍과 폭설에 각종 사고도 잇따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강풍과 대설 등으로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3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19일 오전까지 제주 곳곳에 눈이 내릴...
급변풍(윈드시어)과 강풍경보가 내려진 제주공항은 다른 공항 날씨 문제까지 더해져 오후 7시 기준 28편(출발 13편, 도착 15편)이 결항하고 164편(출발 102편, 도착 62편)이 지연 운항했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이 날 밤부터 18일 오전 사이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확대·강화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19일 오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