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증시 랠리 효과…올해 주식형 펀드 순자산 12兆 늘어

입력 2017-12-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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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기 회복과 주가 상승에 힘입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이 80조 원 규모로 뛰어올랐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8일 기준 국내외 주식형 펀드 순자산 규모(공·사모 합계)는 전년 대비 12조970억 원 늘어난 79조59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9일 64조4240억 원으로 역대 최소 규모를 기록했던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올해 국내외 경기 회복과 증시 활황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2013년 12월 31일(80조560억 원) 이후 처음으로 80조 원 고지 탈환을 눈앞에 두게 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59조3190억 원을 기록, 1년 8개월 만에 60조 원대를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해외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지난달 8일 4년여 만에 20조 원대를 기록했다. 올해 말 비과세 혜택이 종료되는 해외주식형 펀드가 인기를 끌면서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다. 운용사별로 올해 주식형 펀드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삼성자산운용으로 3268억 원이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2187억 원), 한화자산운용(1350억 원), KTB자산운용(602억 원), 베어링자산운용(520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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