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세를 지속했다. 미국 세제개편안이 상원을 통과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사상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자산선호(리스크온)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6.1/1086.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88.7원) 대비 2.1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4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63달러를, 달러·위안은 6.618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