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9명 의원 한국당 복당 … 유승민 외톨이 신세”

입력 2017-11-29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 추가탈당 가능성 있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9일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의 3당 통합 발언과 관련해 “유 대표는 외톨이 신세”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변창립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바른 정당이 변화가 없는 한국당과 통합하지 않겠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대표는 “최근 9명 의원이 한국당에 복당했는데 유 대표 리더십에 회의를 느끼는 의원이 대부분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정 대표는 “바른정당의 추가 탈당 얘기가 나오고 있어 바른정당이 유지 될 수 있을까 싶다”면서 “외톨이된 유 대표가 자신의 말 한마디에 한국당을 통합하고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유 대표는 전날 28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대와 합당 파트너가 국민의당인가 자유한국당인가]”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대해 “이제 떠날 사람은 다 떠났다”고 답한 바 있다.

유 대표는 “(탈당한 사람들은) 좀 쉽고 편하게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 간 측면이 분명히 있겠지만 아주 잘못된 착각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유한국당 모습으로 총선, 대선을 치르면 보수가 절대 승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눈치 보는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지지…100위권 밖 알트코인 '꿈틀' [Bit코인]
  • 1000명 모인 언팩 현장, ‘갤럭시 링’ 공개되자 “어메이징!” [갤럭시 언팩 2024]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원더우먼에 2-1 역전승…정혜인ㆍ박지안 활약
  • "부정한 돈 받은 적 없다"…카라큘라, 쯔양 협박 렉카설 정면 부인
  • [상보] 한국은행, 12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키맨’ 신동국이 봉합한 한미家 갈등…‘새판짜기’ 방향은?
  •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직 수락 이유에…박문성 "K리그는 대한민국 축구 아니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14: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82,000
    • -1.97%
    • 이더리움
    • 4,361,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84,800
    • +0.1%
    • 리플
    • 624
    • +0.48%
    • 솔라나
    • 199,000
    • -2.5%
    • 에이다
    • 554
    • +2.4%
    • 이오스
    • 743
    • -0.4%
    • 트론
    • 188
    • +2.73%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900
    • -0.28%
    • 체인링크
    • 17,910
    • -3.14%
    • 샌드박스
    • 42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