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총격 사건으로 최소 2명 사망…콘서트로 중 관객 대피 ‘아찔’

입력 2017-10-02 1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뉴스 )
(출처=YTN뉴스 )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총격 사건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1일 밤 10시 30분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만달레이 리조트(Madalay Bay) 인근 거리 벌어진 묻지 마 총격 사건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이 중 1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최소 1명 이상의 괴한이 호텔 인근 거리에서 무차별적으로 총격전을 벌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루트 91 하베스트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고 약 4만 명의 관객이 모여 있어 피해는 더욱 컸다.

당시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앨딘이 공연하던 중이었으며 괴한들의 총성이 울림과 동시에 공연이 중단됐고 관객들은 급히 대피했다. 하지만 이 사고로 최소 2명의 사망자가 나와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 목격자는 “총소리가 계속 들렸는데 일반적으로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아니었다”라며 “사람들이 도망가고 가족을 찾는 것을 봤다. 나도 남자친구와 건물 뒤에 숨어있었는데 곧 경찰이 와 거리를 폐쇄했다”라고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24,000
    • -0.47%
    • 이더리움
    • 3,275,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26,000
    • -1.53%
    • 리플
    • 779
    • -2.99%
    • 솔라나
    • 194,900
    • -0.92%
    • 에이다
    • 465
    • -2.92%
    • 이오스
    • 638
    • -2.1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0.73%
    • 체인링크
    • 14,450
    • -3.73%
    • 샌드박스
    • 331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