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행 현대차 사장 “중국 공장 정상화, 북경 솔루션 따라야”

입력 2017-08-31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이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사업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다 같은 마음이다.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챔버라운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상공회의소 회장단 간담회’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 사업은) 중국 사업부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며 “(해결책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판매 부진과 더불어 공장 가동 중단 등 악재에 대한 해결책을 묻자 이같이 답한 것이다.

정 사장은 중국 공장 정상화 시점에 대해 “북경(베이징현대)의 솔루션에 따라야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어 베이징현대가 하청업체에 밀린 대금지급에 대해서는 “중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 “산업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오늘 이야기 했다”며 “(통상임금 문제는)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고 전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항인 만큼 관심을 가져달라 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47,000
    • -0.06%
    • 이더리움
    • 3,177,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433,900
    • +1.45%
    • 리플
    • 700
    • -2.78%
    • 솔라나
    • 185,200
    • -2.17%
    • 에이다
    • 466
    • +0.65%
    • 이오스
    • 632
    • +0.32%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0.66%
    • 체인링크
    • 14,420
    • -0.41%
    • 샌드박스
    • 332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