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찾은 한명숙 前 총리… 출소 후 첫 공식 행보

입력 2017-08-26 19:29 수정 2017-08-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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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기 출소한 한명숙(73) 전 국무총리가 26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으면서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탄신 71주년 기념 봉하음악회에 참석했다.

앞서 오후 3시 50분께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한 전 총리는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안녕하셨어요. 저는 건강하게 사람 사는 세상과 다시 만나 행복합니다. 대통령님 걱정 놓으시고 편안히 쉬소서. 71세 탄신 축하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올해로 8회째 맞는 봉하음악회는 노 전 대통령 양력 생일인 9월 1일 무렵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다.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직접 부른 '허공' '부산 갈매기' 등이 처음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한 전 총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3일 새벽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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