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채권시황]금리 보합, CD 5.85%

입력 2008-01-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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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채권 금리가 악재와 호재의 혼돈 속에 등락을 반복하다 보합으로 마감됐다. 국내외 재료들의 상충으로 시장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채권시장의 호재라면 고유가와 달러 약세 영향으로 미국은 물론 국내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안전 자산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1월 은행채 대량만기와 연초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국채발행물량, 물가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이런 상황에서 3일 채권시장은 쉽게 방향을 잡지 못한채 등락을 반복하다 보합 또는 소폭상승으로 마감됐다.

3일 증권업협회 최종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이 전거래일 대비 각각 0.02%포인트 상승하면서 각각 5.83%와 5.81%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국고채가 보합으로 장을 종료했다.

CD금리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전거래일 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5.85%를 나타냈다.

KTB선물시장은 전약후강의 양상을 보이며 보합으로 마감됐다. 3일 KTB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105.40으로 장을 종료했다.

거래량은 6만2657계약, 미결제약정은 전일 보다 4천391계약 늘어난 13만9569계약을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12로 백워데이션 상태고, 괴리율은 -0.08%다.

학자금대출 관련 헤지 매물로 장중 약세를 주도한 주택금융공사가 3천744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증권사와 투신이 각각 4천3계약과 452계약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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