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이오, 러시아 프리모스키주와 55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입력 2017-07-06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필로시스의 자회사 비바이오는 지난달 21일 러시아 프리모스키주 부지사의 초청으로 블라디보스토크 방문해 지메이트(Gmate) 제품군 수출 및 GDH 혈당측정스트립 플랜트 건설 계약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상 결과 비바이오는 250만 달러(약 28억 원) 상당의 지메이트 제품군 수출 계약과 300만 달러(약 34억 원) 상당의 플랜트 건설 계약에 합의했다. 본 합의 사안에 대한 계약 체결식은 폴리안스키 주 부지사가 오늘 9월, 제14회 아시아-유럽 이코노미 포럼(Asia-Europe Economic Forum)‘ 참석차 방한할 때 진행될 예정이다.

비바이오의 모기업이자 혈당측정기 전문기업인 필로시스의 혈당측정기는 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비바이오 오세인 대표는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러시아 시장 진입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이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향후 의료기기 국산화 정책을 추진하는 중앙아시아, 남미, 중동 지역에 진출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바이오는 국내 유일의 Carbon-GDH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GDH 혈당측정스트립에 대한 기술 특허 및 비타민D 면역 진단 시스템 특허 등을 보유한 R&D 기업이다. 비바이오는 이번 계약 합의를 통해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함은 물론 세계 선도 체외진단기 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62,000
    • -2.78%
    • 이더리움
    • 4,244,000
    • -4.78%
    • 비트코인 캐시
    • 461,500
    • -5.64%
    • 리플
    • 609
    • -3.33%
    • 솔라나
    • 193,100
    • +0.84%
    • 에이다
    • 503
    • -7.37%
    • 이오스
    • 683
    • -7.83%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7.25%
    • 체인링크
    • 17,570
    • -5.13%
    • 샌드박스
    • 398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