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TV토론' 후폭풍…정의당·심상정 홈페이지 이용자 폭주로 접속 지연 발생!

입력 2017-04-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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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의당 홈페이지 화면 캡쳐)
(출처=정의당 홈페이지 화면 캡쳐)

(출처= KBS ‘대선 후보 토론’ 화면 캡쳐)
(출처= KBS ‘대선 후보 토론’ 화면 캡쳐)

5당 대선 후보들이 나선 2차 TV토론 후폭풍이 거세다. 공식 선거 운동 시작 이후 처음 이뤄진 대선 후보들의 TV토론 이후 20일 오전 10시 현재 정의당 홈페이지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홈페이지가 이용자 폭주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앞서 전날인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2017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회'가 열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심상정 후보가 스탠딩 토론을 벌였다.

이날 TV토론에서 심상정 후보는 여타 당원들의 공약에 팽팽하게 맞섰다. 특히 심상정 후보는 자신의 발언 시간 대부분을 문재인 후보의 공약 검증을 요구하는 데 사용하면서 일부 정의당 지지자들이 분개했고, 정의당 게시판에 몰려와 수많은 글을 게재했다.

이에 20일 오전 9시40분께 정의당 홈페이지에 동시 접속자 수가 증가하며 홈페이지 접속이 다소 지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심상정 후보는 TV토론에서 문재인 후보의 복지공약을 맹공격하며 "문재인 후보 복지 공약에 증세 계획이 전혀 안 나오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13조7000억 원 정도 증세계획이 포함돼 있는데, 지금은 그것도 없다. 박근혜 정부 따라가는 거 아닌가"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문재인 후보는 "증세는 부자와 재벌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 고소득자들의 과세강화, 자본소득 과세강화, 법인세 실효세율 인상, 과표 500억 원 이상의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명목세율 인상 등으로 증세가 이뤄져야 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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