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국민의당 "세월호 유해 유실방지 만전 기해야"

입력 2017-03-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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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8일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되자 정부에 유해 유실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는 부디 세월호 인양의 최우선 순위가 미수습자 수습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기옥 부대변인도 "일단 미수습 유해가 발견된 것은 무엇보다 다행"이라며 "부디 신속히 유해의 신원이 밝혀져 슬픔에 잠겨있는 유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선주자들도 유실방지와 미수습자 발견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은 "마지막까지 희망을 끈을 놓지 않은 가족을 위해 지금이라도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미수습자 발견은 슬픔에 잠긴 우리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도 "무엇보다 유해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배수 과정에서의 유실방지 대책 등 수습 절차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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