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동서그룹 창업주 장남, 직원들에 900억 주식 무상증여…“국민을 호구로 여기는 오너가 태반인데”

입력 2017-03-21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서그룹 창업주의 장남 김상헌 고문이 그동안 직원들에게 900억 원에 달하는 주식을 무상증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동서그룹 등에 따르면 동서그룹 김 고문은 지난 15일 우리사주조합과 임직원 104명에게 자신이 보유한 보통주 36만 6912주를 무상 증여했습니다. 이는 증여 당일 종가 기준으로 약 93억122만 원에 해당합니다. 김 고문은 지난 2011년 회장직에 오르면서부터 임직원에게 주식을 나눠주기 시작해 총 872억 원에 달하는 규모의 주식을 증여했습니다. 한편 김 고문은 2014년 3월까지 동서그룹 회장직에 있다가 고문으로 물러났습니다. 동서그룹 창업주 장남인 김상헌 고문의 주식 무상증여 소식에 네티즌은 "국민을 호구로 여기는 오너가 태반인데", "이래서 커피는 동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65,000
    • -2.06%
    • 이더리움
    • 4,238,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56,200
    • -6.13%
    • 리플
    • 612
    • -3.47%
    • 솔라나
    • 195,600
    • -3.6%
    • 에이다
    • 508
    • -3.42%
    • 이오스
    • 721
    • -3.35%
    • 트론
    • 180
    • -3.23%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4.41%
    • 체인링크
    • 17,920
    • -2.71%
    • 샌드박스
    • 419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