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민간기업 5곳 중 1곳 스마트워크… 근로자 만족도 67.6

입력 2017-02-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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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기업 5곳 가운데 1곳은 ‘스마트워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무실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2016 스마트워크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9일 밝혔다. 그 결과 지난해 민간 부문의 스마트워크 이용률은 전년보다 4.4% 포인트 상승한 18.6%로 나타났다. 근로자의 스마트워크 인지도는 71.5%로 전년(66.6%) 대비 4.9%포인트 상승했다. 관리자의 인지도 89.1%로 근로자에 비해 높다.

유형별로는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모바일 오피스가 가장 많았다. 이어 유연근무제와 원격회의·원격협업 순이었다.

스마트워크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기업 관리자들은 대부분(98.5%)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업무 효율성 증진과 업무 연속성 향상 등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를 실제 이용하는 근로자들의 평균 만족도 역시 67.6점(100점 만점)으로 높아졌다. 이는 전년대비 2.1점 상승한 수치다. 근로자들은 특히 유연근무제(70.2점)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답했고 재택근무(69.5점), 원격회의·원격협업(69.3점)도 평균치를 웃돌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1700명과 관리자 3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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