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육성재, 설 파일럿 '주먹주고 뱃고동'서 남다른 브로맨스 "우린 먼 친척"

입력 2017-01-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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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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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육성재와 장미여관 육중완이 먼 친척으로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30일 설 파일럿으로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는 15살 나이 차이가 나는 육중완과 육성재가 츨연해 각별한 관계를 선보일 전망이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주먹쥐고 뱃고동’ 촬영에서 오프닝부터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육성재는 “육중완과는 먼 친척 사이다. 그래서 평소에 아재라고 부를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육중완은 “우리 육씨 가문에선 성재 같은 서구적인 외모가 절대 나올 수 없다. 이건 기적”이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홍어잡이 조업을 할 때 둘만의 ‘육브라더스’ 구호를 쉼 없이 외치는 등 서로에게 파이팅을 해주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육성재는 “촬영 초반에는 아재가 자기만 믿으라더니 결국 피곤하니까 ‘너 알아서 하라’고 했다”며 육중완의 이중적인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육중완의 유쾌한 브로맨스가 돋보일 ‘주먹쥐고 뱃고동’은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새롭게 재구성하기 위한 여섯 멤버들의 파란만장한 고군분투를 담은 신개념 어류 추적 버라이어티로 30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육성재는 지난 21일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유덕화 역을 맡아 공유(도깨비 역) 이동욱(저승사자 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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