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우리은행 첫 행장 이광구 내정…연임 성공

입력 2017-01-25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 차기 행장에 이광구 현 은행장<사진·60>이 내정됐다.

25일 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최종 회의를 열고 이광구 우리은행 은행장과 이동건 영업지원그룹 그룹장(부행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등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제2차 심층면접을 진행한 결과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이 행장을 선정했다.

당초 연임이 유력시됐던 이 행장은 16년 만에 민영화라는 우리은행의 숙원사업을 이뤄냈고 경영성적이 좋았던 점이 차기 행장 선임 배경으로 꼽힌다.

이 행장은 1957년 7월 충남 천안 출생으로 천안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한국상업은행에 입행해 2012년 12월 우리은행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을 거쳐 2014년 12월 제49대 우리은행장에 올랐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한 이 행장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제50대 우리은행장에 공식 취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한 시간에 131.7㎜'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 찍은 군산, 전북 곳곳 피해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상반기 27조 불어난 주담대…"스트레스DSR 앞당겨야"[가계대출 비상]
  • 코스피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지수 아직 3000도 안 됐는데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경찰, '시청역 사고' 피의자 병원서 2차 조사 시작
  • 이천수 "'축협 폭로' 박주호, 아닌 척해도 힘들 것…'축구계 왕따'인 나처럼 될 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00,000
    • +1.35%
    • 이더리움
    • 4,347,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82,600
    • +1.11%
    • 리플
    • 618
    • +0.49%
    • 솔라나
    • 201,400
    • -0.35%
    • 에이다
    • 541
    • +2.46%
    • 이오스
    • 738
    • +0.27%
    • 트론
    • 183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2.01%
    • 체인링크
    • 18,160
    • -2.05%
    • 샌드박스
    • 424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