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신화, 온몸 내던진 걸그룹 댄스 대결…트와이스·아이오아이까지 '깜짝'

(출처=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주간아이돌'에 원조 아이돌그룹 신화가 출연해 온몸을 내던진 걸그룹 댄스 대결을 펼친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추억의 댄스 신고식부터 역대 히트곡 메들리까지 거침없는 예능감으로 역대급 방송이라 호평을 받은 신화 1탄에 이어 2탄이 이어진다.

이날 '주간아이돌'에서 신화는 팬의 요청으로 후배 아이돌 커버댄스에 도전했다. 즉석에서 신화배 걸그룹 커버 댄스 대결까지 펼쳐져 녹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신화 공식 댄스담당 민우는 트와이스 커버댄스에 도전해 신인 아이돌 못지않은 상큼함을 뽐냈으며, 춤신춤왕 에릭은 온몸을 내던진 정체불명의 'CHEER UP' 커버댄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앤디는 필에 만취한 아이오아이(I.O.I) 커버댄스를 선보이며 내재돼 있던 비글미를 모두 방출했다.

이에 민우는 "앤디는 어떤 음악이 나와도 묘사한다. 음악을 가리지 않는다"며 무한 칭찬을 했지만 정작 앤디의 무아지경 막춤이 계속되자 민우를 비롯한 멤버들 모두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화는 19년 아이돌 인생 처음으로 '2배속 댄스'에 도전했는데, 신화의 역대 히트곡들 중에서도 명곡으로 꼽히는 '와일드 아이즈(Wild Eyes)' 2배속 댄스에 도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신화는 'Wild Eyes'의 시그니처 안무인 '의자춤'을 빠른 박자에서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지켜보던 MC들 마저 "신화의 2배속 댄스는 큰 감동이다"라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신화의 뛰어난 예능감은 2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