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B2C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비용 증가를 감안해 내년 EPS 추정치를 -23.8%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가를 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최재범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전 코웨이 대표이사인 홍준기씨를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며 “전략적 변화를 선택한 동사에는 아주 적합한 인물이란 판단”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동사의 매출은 1960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기존 추정치대비 하향 조정했으나 시장 컨센서스대비(타사 추정치 128억 원) 영업이익은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유는 원화 약세에 따른 원가율 개선(실제로는 3% 이상 개선되나, 급여 원가 반영하여, 전분기대비 –1.2% 개선으로 추정)을 감안한 수치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