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연말연시 맞아 거래 한산…닛케이, 전일비 보합 마감

입력 2016-12-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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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7일(현지시간) 보합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1만9403.06로, 토픽스지수는 0.12% 내린 1536.22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이 크리스마스 휴가 후 첫 거래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 관망세가 짙어졌다. 여기다 한 해를 마감하면서 이번 주에는 거래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이와증권의 이시구로 히데유키 애널리스트는 “금융 시장은 이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며 “이제 트럼프의 실제적인 정책을 주시해 가격에 반영하려 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들의 참여가 저조한 채로 장이 마감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 고용시장의 호조를 나타내는 경제지표가 발표됐지만 연말연시 투자자들의 거래가 저조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지난 11월 실업률은 3.1%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악화)했다. 이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0%를 웃도는 것이다. 실업률은 올랐지만 구직자 대비 구인 비율을 나타내는 유효 구인배율은 25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특징 종목으로는 오노약품, 다이킨공업이 각각 5.89%, 1.26% 상승했다. 반면 미쓰비시지소, 아사히가 각각 1.42%, 1.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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