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최순실표 ‘케이밀 관련사업’ 예산 20억원 삭감 의결

입력 2016-11-01 1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순실표 예산’으로 불리는 케이밀(K-meal) 관련사업의 내년 예산 20억5000만원을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농해수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제농업협력(ODA) 사업에 포함된 아프리카 3개국(케냐ㆍ에티오피아ㆍ우간다)에 대한 ‘곡물가공식품 기술지원사업’이 케이밀 사업의 후속 사업의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해수위는 정부가 신청한 25억5000만 원을 대폭 삭감한 5억1000만 원으로 줄여 전체회의에서 의결했다.

케이밀 사업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계기로 시작된 ‘코리아 에이드(Korea Ai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쌀가공식품 2종(쌀파우더ㆍ쌀크래커)을 저개발국가에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야당 측은 미르재단이 케이밀 사업에 사전부터 깊이 관여해왔다며 ‘최순실 비선실세’ 파문과 연계해 의혹을 제기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73,000
    • +0.11%
    • 이더리움
    • 4,340,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470,500
    • +0.3%
    • 리플
    • 616
    • -0.65%
    • 솔라나
    • 199,100
    • +0.76%
    • 에이다
    • 526
    • +1.74%
    • 이오스
    • 732
    • -0.41%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24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50
    • -0.19%
    • 체인링크
    • 19,020
    • +4.62%
    • 샌드박스
    • 429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