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상장 절차 돌입… 예비심사 신청

입력 2016-09-30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넷마블게임즈는 코스피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절차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국내 모바일 게임 업계 1위 업체다. 국내 개발사만 19곳, 해외 개발사 2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레이븐, 백발백중 등 다양한 게임을 히트시켰다.

넷마블게임즈는 30개 이상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조729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 6787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조 원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게임관련 주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상장하게 되면 기업가치를 최대 10조 원까지 추산하고 있다. 총 발행주식 수는 6777만6388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방준혁 외 4인·약 34.2%)을 포함한 의무보호예수 지분은 총 2755만4188주(40.65%)다. 이 물량은 상장 후 6개월간 보호예수 된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 제품 수명주기, 해외매출 비중 50% 이상, 3개년 연평균 성장률 68% 이상 등을 통해 기존 게임회사에 가진 편견을 깨뜨릴 것"이라며 ”앞으로 순조롭게 절차를 밟아 상장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7,000
    • -0.53%
    • 이더리움
    • 3,286,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27,200
    • -2.04%
    • 리플
    • 785
    • -3.09%
    • 솔라나
    • 197,000
    • -0.81%
    • 에이다
    • 470
    • -3.49%
    • 이오스
    • 640
    • -2.88%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2.16%
    • 체인링크
    • 14,630
    • -4.07%
    • 샌드박스
    • 334
    • -3.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