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77포인트(+1.07%) 상승한 2060.08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를 한 반면에, 개인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2682억 원을, 기관은 1418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3954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통신업(+1.93%)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기계(+1.16%) 운수장비(+0.99%)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운수창고(-1.87%) 의료정밀(-0.5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섬유·의복(+0.92%) 음식료품(+0.86%) 의약품(+0.79%)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건설업(-0.33%) 전기가스업(-0.07%)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국내상장 중국기업(+2.99%), 원자력발전(+2.34%), 자동차(+2.28%), 주류(+2.28%), PCB생산(+2.24%)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탄소 배출권(-1.21%), 물류(-0.84%), 자전거(-0.84%), 카지노(-0.26%), 사료(-0.07%)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0.56% 오른 160만6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현대모비스가 3.98% 오른 27만4000원에 마감했으며, 현대차(+2.96%), SK이노베이션(+2.39%)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아모레퍼시픽(-2.46%), LG생활건강(-0.40%), 삼성전자우(-0.15%)는 하락했다.
그외 중국원양자원(+11.91%), 우리들휴브레인(+11.70%), 부산주공(+11.63%)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아이카이스트랩(-29.81%), 진흥기업2우B(-13.87%), 한진해운(-13.71%)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다.
최종적으로 53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286개다. 6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5원(-1.07%), 일본 엔화는 1068원(-0.84%), 중국 위안화는 165원(-1.01%)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