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한국vs피지, 도박사 예측 보니…황희찬·손흥민, 득점?

입력 2016-08-0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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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출처=대한축구협회 트위터)

한국과 피지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예선 경기 결과에 대한 도박사 예측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은 5일 오전 8시 브라질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C조 예선전에서 피지와 맞붙는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첫 경기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도박사들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베팅업체 윌리엄 힐에 따르면 한국이 승리할 경우 1.01배, 무승부 19배, 피지가 승리할 경우 23배의 배당률이 책정됐다. 피지의 승리에 1만 원을 걸면, 피지가 한국을 꺾을 경우 23만 원을 받을수 있는 것. 배당률이 높을수록 많은 금액을 받게 되지만, 대부분 도박사가 실현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한다는 뜻이다. 결국 한국의 승리를 예상하는 도박사가 많은 상황이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한국의 4-0 승리가 가장 낮은 배당률인 5배를 기록했다. 한국의 5-0승리가 5.5배, 3-0 승리는 6배다. 또 도박사들은 황희찬과 손흥민의 득점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희찬, 손흥민의 득점에 대한 배당률은 각각 4.33배다. 석현준이 4.5배, 권창훈이 5.5배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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