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車 부품, GM ‘품질 우수상’ 수상

입력 2016-07-18 1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이노텍이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부터 차량부품의 품질을 공식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제너럴 모터스(GM) 로부터 ‘품질 우수상(2015 GM Supplier Quality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품질 우수상’은 GM이 매년 품질 결함 ‘제로’ 수준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시킨 GM 협력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완벽 품질’을 구현했다는 의미다.

LG이노텍은 2010년부터 GM에 전기차용 배터리 제어 시스템(BMS)을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배터리의 충전 상태 및 효율, 수명을 관리하며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된 핵심 부품이다.

회사는 지난 10여 년간 R&D, 생산, 품질, 마케팅 등 전 부문을 차량부품으로 전문화하며 사업기반을 다져왔다.

일일 품질 회의 등 정기 회의체를 운영하며 품질 이슈를 철저히 분석하고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한 생산관리 시스템(MES) 등을 활용한 효율적인 공정관리로 고객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엄격한 품질경영을 위해 전장부품사업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제품 품질 계획(APQP, Advanced products quality planning)’, ‘품질 마인드’ 등 차량부품 품질관리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CQE(Certified Quality Engineer), CRE(Certified Reliability Engineer) 등 국제공인 품질•신뢰성 전문가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번 ‘GM 품질 우수상’ 수상으로 차량부품사업 확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고객 요구 수준 이상의 품질을 입증함으로써 향후 예상되는 신규 수주 활동에 유리해졌기 때문이다.

금종구 LG이노텍 차량마케팅담당(상무)은 “혁신 기술과 완벽한 품질로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드라이빙을 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핵심 부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 경제·시장 어디로]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격변...기업 ‘선택과 집중’ 전략
  • 단독 지적측량 수수료 '꿀꺽'…LX, 횡령 직원 파면·경찰 고발
  • 탈선 사고 하루 만에…동대구역~경주역 구간 KTX 첫차부터 정상 운행 중
  • '최강야구' 신인, 정현수의 7K 행진…버거웠던 프로서 경기 지배
  • 제품 인증에 허덕…“비용만 수천만 원” [中企, 인증의 두 얼굴①]
  • "겁도 많이 났다"…'숙취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자진 하차 언급
  • 두바이 초콜릿이 쏘아올린 트렌드…'피스타치오 디저트' 맛집을 찾아라! [솔드아웃]
  • 비트코인, 6만 달러 앞두고 하향곡선…이더리움은 소폭 상승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13: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07,000
    • -2.02%
    • 이더리움
    • 3,645,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61,900
    • -2.74%
    • 리플
    • 784
    • -0.51%
    • 솔라나
    • 197,800
    • +0.66%
    • 에이다
    • 462
    • -0.65%
    • 이오스
    • 679
    • -1.31%
    • 트론
    • 187
    • +0.54%
    • 스텔라루멘
    • 129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050
    • -1.94%
    • 체인링크
    • 14,050
    • +0.21%
    • 샌드박스
    • 351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