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경영 中企에 1.0~2.0%포인트 금리우대

입력 2016-07-18 12:00 수정 2016-07-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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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 환경경영 중소기업에 1.0~2.0%포인트 금리 우대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19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은행,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금융 우대펀드 조성ㆍ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8월부터 100억 원 규모의 녹색금융 우대펀드가 조성되며, 우수 친환경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해택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환경부와 대구은행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 환경사고 예방체계 구축 등 친환경경영 성과가 우수한 대구ㆍ경북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종에 관계없이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1.0%포인트에서 최대 2.0%포인트까지 금리를 감면해준다. 기업당 최대 대출한도는 3억 원이다.

특히 지역의 대표 산업단지인 대구염색산업단지에 입주한 우수 중소기업에 금리우대 혜택을 우선 적용해 악취, 공해 등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이 된 환경 문제의 해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은행이 녹색금융을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중소기업의 환경경영 정보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녹색경영기업 금융지원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환경부는 그간 IBK기업은행, 부산은행 등과 협업해 진행한 녹색금융 사업과 이번 대구은행과의 업무협약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기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녹색금융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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