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앱, 여행자 보험도 쉽고 저렴하게!

입력 2016-06-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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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방학을 이용해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온 대학생 김 씨는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느라 비행기를 놓칠 뻔한 아찔한 경험을 했다. 첫 해외여행이라 일찍 집을 나섰지만 여행 성수기였던 탓에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고 수속과 발권, 휴대폰 로밍, 여행자 보험 등의 절차를 처리하느라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지체하게 된 것이다.

패키지여행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국외 출국자들은 공항에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인천국제공항 여행자보험 부스는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고, 번호표까지 뽑고 오랜 시간 기다렸지만 ‘서비스 국가가 아니다’라며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에 항공권부터 호텔 예약, 패키지, 에어텔 등 다양한 해외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포털 애플리케이션 ‘트래블하우’가 여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험 가입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앱을 통한 여행자 보험 가입 서비스를 개시했다.

트래블하우 운영사 트래포트㈜는 "㈜인스밸리와의 제휴로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해당 서비스는 앱에 접속한 후 클릭 한 번이면 보험료 결제부터 가입 완료까지 일괄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래블하우에서 항공권 예약과 결제를 했을 경우 고객 데이터가 이미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보험료 계산, 보험료 결제, 가입완료까지 1분 남짓한 시간에 처리가 가능하다. 트래블하우를 통해 항공권 예약, 결제를 하지 않은 고객도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국 2시간 전 푸쉬 알람을 통해 공항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을 안내해주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자 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용자들은 “항공권, 숙박 등 업종별 서비스만을 지원하는 두 개 이상의 여행 앱을 오가며 정보를 일일이 따져봐야 했는데, 트래블하우에서 한 번에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면서 “특히 이번에 론칭한 여행자 보험 서비스는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들에게 최고”라는 반응이다.

트래포트 측은 “해외는 물론 국내항공, 국내숙박, 패키지, 현지투어, 철도, 입장권, 티켓, 골프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어떤 여행이든 비교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아시안 넘버원 트래블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래블하우는 세계 7천여 개 도시의 해외 항공권과 호텔 정보를 공개하며 비교검색, 예약, 결제까지 지원하는 국내 최초 항공권 메타부킹 서비스이다. 지난해 12월 론칭 후 3개월 만에 다운로드 30만 건, 회원 가입자 수 15만 명을 달성하며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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