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6월부터 경찰관 제복 ‘청록색’으로 입는다

입력 2016-05-3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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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전국 경찰관들은 새로 바뀐 근무복 하복을 착용하게 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근무복 상의는 일반 경찰은 청록, 교통경찰은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이며, 바지는 일반·교통 모두 남색 계통으로 입게 된다.

일반 근무복의 청록색은 신뢰와 보호, 열정, 치유, 강인한 생명력과 함께 따뜻함과 차가움을 함께 띤 색으로, 법을 엄격히 집행하되 늘 따뜻한 가슴으로 국민을 대하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상징한다.

또 교통 근무복은 상의를 아이보리 화이트 계열의 밝은 색으로 유지하면서 바지 옆선에 줄무늬 디자인을 적용, 시인성과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근무복 소매 양끝에는 일자형 태극 사괘(四卦) 무늬를 자수로 처리하고, 교통 근무복 윗옷 플래킷(트임)에 사괘 무늬를 형상화한 장식단을 부착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 안전의 보호자이자 법 집행기관으로서 경찰의 신뢰성을 부각하고, 한국의 세계적 위상에 걸맞게 품격 있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근무복 외에 새로 바뀐 정복과 기동복도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일선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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