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부서 규모 5.9 지진 발생…피해는 없어

입력 2016-05-21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주 중부 사막 지역에서 21일 오전 4시 14분께(현지시간) 규모 5.9의 강한 지진이 이례적으로 발생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SMH)가 보도했다.

미국 지질연구소(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앙은 호주 중부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서남쪽으로 460km, 유명 관광지 울루루에서 서쪽으로 125km 떨어진 곳에서 위치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다. 이번 지진은 진앙으로부터 500㎞ 떨어진 곳에서도 감지됐다. 그러나 진앙이 사막 지역으로 주변에 사람들이 살지 않아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호주의 지질자원연구소인 ‘지오사이언스 오스트레일리아(Geoscience Australia)’는 이번 지진의 규모가 6.1이라고 밝혔다. 호주에서 이러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SMH는 설명했다. 호주에서는 1988년 1월 북부준주(NT) 테넌트크릭에서 일어난 규모 6.6의 지진이 최대 규모인 것으로 기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15: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00,000
    • -0.29%
    • 이더리움
    • 3,154,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42,500
    • -2.6%
    • 리플
    • 767
    • +6.09%
    • 솔라나
    • 180,800
    • -0.44%
    • 에이다
    • 480
    • +0.42%
    • 이오스
    • 670
    • +0.3%
    • 트론
    • 204
    • -1.92%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2.81%
    • 체인링크
    • 14,360
    • +0.84%
    • 샌드박스
    • 346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