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서초구, 가로주택정비사업 본격 시동

입력 2016-05-09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대규모 철거 없이 기존 기반시설을 유지해 노후불량주거지를 개선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 중랑구와 서초구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중랑구 면목동 173-2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이 이날 구의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주민이주가 이달 말부터 시작되며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공사는 공동사업시행자인 동구씨엠건설이맡는다. 입주는 내년 상반기에 가능하다.

중랑구는 지난 4일 중화동 1-1번지 일대 7402㎡를 대상으로 하는 대명·삼보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조합 설립인가도 완료했다. 이 지역은 당초 재건축정비예정구역이었으나 지난해 10월 예정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대규모 철거방식에서 미니 정비사업으로 전환됐다.

서초구 방배동 911-29번지 외 2필지 1081.90㎡를 대상으로 하는 '대진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도 완료된다.

이 구역의 미니정비사업은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인가, 내년 하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전국 최초 중랑구 면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리처분인가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관련분야 업계, 학계,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12,000
    • +0.91%
    • 이더리움
    • 4,273,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64,200
    • -0.45%
    • 리플
    • 617
    • -0.32%
    • 솔라나
    • 198,200
    • +0.56%
    • 에이다
    • 518
    • +2.37%
    • 이오스
    • 726
    • +3.13%
    • 트론
    • 184
    • -0.54%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00
    • +0.49%
    • 체인링크
    • 18,220
    • +2.59%
    • 샌드박스
    • 426
    • +3.4%
* 24시간 변동률 기준